어머님 아버님 추도예배 1

어머님 아버님 추도예배를 산소에서 드렸다.

아침 8시에 집을 나서서 양평에 도착하니, 10시가 다 되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작은 고모가 오셔서 호연이 할아버지 산소에 들러 잠시 산소를 돌보고

어머님 아버님이 계신 산소에 가니 큰아주버님이 형님이랑 광선이랑 일찍이 오셔서 김을 매고 계셨다.

같이 산소 주변에 있는 풀들을 거의 뽑았다.

 

 

 

 

 

 

 

 

 

 

 

풀들을 거의 다 뽑을 무렵 작은 아주버님이랑, 작은 형님이랑, 명선이가 왔다.

일단, 묘지를 손보기 전에 추도 예배 먼저 드렸다.

작은 아주버님이 기도하시고, 울 순모님이 말씀을 전하시고, 광선이가 광고를 했다.

 

 

 

 

 

분위기는 대가족이 소풍 온 분위기다..^^

 

 

 

 

추도예배가 끝나고 간식시간,...

큰 형님이 방울토마토랑, 참외를 썰어서 랩으로 싸고 오셨다.. 그리고 시원한 오미자차..^^

 

 

남자들은 본격적으로 묘지 손보기에 들어갔다. 틀어진 묘지석을 바로놓는 작업이라 힘이 많이 들어갔다.

 

 

여자들은 잠시 더 앉아서 마저 먹고, 자리를 정돈했다.

 

 

 

 

 

힘센 남자들이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묘지석 정리..

 

 

 

 

호연이와 명선이가 힘을 많이 썼다. 이들이 없었으면 아마도,...

 

 

 

 

 

앉았던 자리를 정돈하시는 작은 형님.. 다리가 안 좋으신데도 산 위에까지 올라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