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아버님 추도예배 2

 

 

 

 

거의 마무리 단계.. 앞에 있는 묘비를 다 들어내고, 바로 하면서 묘지 관리는 막바지에 다다랐다..^^

 

 

묘비에 붙은 흙을 씻어내는 명선..

 

 

묘비가 처음에 비해서 많이 깔끔해졌고 흙에서 올라와 있어서 성경구절이 잘 보인다..^^

 

 

여자들은 먼저 내려가고, 남자들은 남아서 묘 주위에 풀이 덧자라지 않게 마무리를 하로 내려왔다.

 

 

일을 하고난 후 먹는 점심.. 맛있는 동태찜이다. 동태 대신 아귀를 넣으면 아귀찜..

큰 아주버님이 식사기도를 하셨다..

 

 

 

생선 내장이랑 동태랑 콩나물이 푸짐한 동태찜이었다..^^

보니 또 먹고프다..!!!

 

산소 주위에 있는 이름 모를 풀들...

 

꽃들이 참 섬세하다..

 

할미꽃..

 

 

 

 

 

영산홍 꽃들이 함박 피어 있었다.. 벌들이 꽃에서 꿀을 따고 있다.

 

 

 

호연이 할아버지 묘..

호연이와 나랑이, 은지가 할아버지 산소에 난 풀들을 뽑고 있다.

 

 

 

작은 고모는 손자들이 산소에 난 풀들을 뽑아 주니 아버님 얼마나 행복하시냐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