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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천안에 오셨다.. 생일 맞이해서 한자리에 모였다.

순모님 2014. 10. 14. 20:15

 

 

생일을 맞은 두 아우를 위해 큰아주버님이 기도를 하신다.

이렇게 식구가 모여서 모두 다같이 기도하고 무엇을 한다는 게 참 복된 일인것 같다..^^

 

형님 두 내외분이 오랜만에 천안 울집에 오셨다.

큰형님네는 정말 멀리서 오셨는데, 참 송구한 마음이다.

나이드신 분들을 이 먼 곳까지 내려오시게 하였으니,....

하지만, 동생 사는 것도 보고, 나들이 한다고 생각 하면 좋으셨을 것 같다..^^;;

오리누룽지탕으로 생일밥을 드셨다.

참 이것도 죄송한 마음이 든다.

요리 못해도 정성이 들어간 상차림을 내놓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언젠가 그럴 날이 오겠죠? ^^;;

 

점심을 드시고 사무실로 오셨다.

다과를 나누는 시간,...

 

사무실에서 기도는 작은 아주버님이 해 주셨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사람들은 작은 아주버님과 울 순모님,...

아주버님은 10월 8일, 울순모님은 10월 12일이다.

음력이라 해마다 다르지만, 작은 아주버님과는 4일 차이가 나서 항상 같이 생일상을 먹는다.

 

 

엘프 반주기에 맞춰 세 형제가 노래를 부른다.

울순모님 색소폰 부느라 신이 나셨네...!!! ^^

 

다음부터는 추석이나 설명절에 모이지 말고, 추도예배 때만 다같이 모이고

한달에 10만원씩 모아서 생일 기념으로 여행을 가자고 의논을 했다.

모인 자리에서 10만원씩 거두고, 그 뒷날 당장 통장을 만들어서 넣었다.

작은 아주버님은 여행갈때 엘프반주기도 갖고 가자고 하신다.

조금은 기대되는 세형제내외들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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