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면 꼭 먹고 싶었던 칼국수.. 한 그릇에 3500원..
한 10년째 이 가격이다.
정말 푸짐하고 맛있다. 그리고 저 무생채는 더 맛있다.
오랜만에 만난 홍성미쌤과 먹으러 갔다.
이 칼국수 먹고 윤기돈쌤에게 엄청 혼났다고..
전도사님 겨우 칼국수 사줬냐고.. 사줬다고 말을 하지 말라고..^^
내가 먹고 싶어서 줄 서서 먹었는데..
울집에서 싱싱한 참돔으로 초밥을 만들어 먹는 날..
제주에 있으면서 세 번 만들어 먹었다..
회가 싱싱해서 정말 맛있다..
오빠는 밥을 초밥처럼 만들어 놓았다.
성학이네가 안 나왔네..
한 번 더 찍을 걸.. 옥춘이 초밥 싸는 것 찍느라고...
락교는 마트에서 사왔다..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초밥은 어머니도, 회를 잘 못 먹는 옥춘이도 잘 먹는다..
그리고 은정, 은선이도 좋아한다..
모슬포 오일장 가다가 한림 해안도로에서 먹은 두부소스 돈까스다.
엄청 배부르다..
협재 도착해서 비양도 배경으로 한 번 찍고.. 이날 미세먼지 때문인지 뿌옇다..
모슬포 오일장.. 박장로님이 갑자기 사라지셔서 홍쌤 둘이서 도와주러 간 것이다..
추운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고..
협재에서 하룻밤 지내고 차귀도 가까운 올레길을 잠시 걸으러 갔다.,
제주도도 엄청 눈이 왔었는데도 이렇게 꽃이 피어 있었다.
이 올레길이 맘에 든다고..
여기 갔다가 협재로 돌아가서 문어 비빔국수와 비빔밥을 먹었다..
비빔국수만 먹겠다고 하니까 비빔밥도 먹을 수 있다고 둘다 시킨 홍성미..
주일 날, 오후 예배 끝나고 홍지영이랑 박한창이랑 풍경 좋은 곳으로 커피 마시러 갔다..
커피숍에서 찍은 비양도..
여기는 어머니랑 성산포 가다가 새들이 너무 많아서 한 컷..
어머니가 오히려 예전과 달리 멀미를 덜하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성산포 가서 겡이죽을 먹었다..
예전과 달리 맛은 좀 별로.. 점심때 조금 지나서 갔는데 그 때 만들어서 남았던 걸 데워서 준게 아닐까 생각한다.
왜 진하는 어머니와 나를 보고 쌍둥이 할머니라고 했을까..
그만큼 내가 어머니를 닮아서 그랬겠지?
집으로 돌아가다가 삼양 해수욕장 들렀다..
벽화가 달라졌다.. 전에는 그림으로 그렸는데 지금은 타일로 그려져 있다.
삼양해수욕장..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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