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dulpool

밤이고, 집안이 어두워서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류하가 할아버지집에 처음 왔는데도 울지 않고 잘 논다. 특히 저 색색이 골프공을 좋아한다..^^ 나는 아주 조금밖에 안 나와~~~ 내가 주인공인데~~~~~

류하가 신기하게도 안경을 벗지 않는다. 잘 어울리는데? 희진이 생일을 미리 축하하다.. 저 케잌은 뚤레쥬르에서 샀다. 치즈케잌.. 넘 맛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류하도 또렷이 불을 바라본다..^^

류하가 첫돌을 맞이했다. 사돈식구들이랑 울식구 모두 모여서 축하해주었다. 돌상과 돌잡이상.. 돌잡이 물건을 꺼낼때는 류하가 판사봉을 잡더니.. 돌잡이때는 청진기를,... 뭐가 될려나,......!!! 류하의 표정이 영... 이 때는 좀 괜찮네.. 여긴 아주 의젓해 보이기까지.. 그러나 누가 류하를 ..

오랜만에 울순모님 형제들이 둘째 아주버님집에 모였다. 둘째아주버님 생신겸, 4일후 울순모님 생일겸 해서 모인 자리다.. 오랜만에 뵈니 더욱 더 반가운 것 같다. 모두 건강하셔서 다행이다..!!! 희은이.. 호랑이 옷을 입는데 울상이다.. 넘 더워서...^^ 둘째 형님이 아주버님 생신산을 이렇..

류하가 열심히 이를 닦아요.. 아마도 놀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칫솔을 거꾸로 물었네요.. 아주~~ 그럴듯하죠.. 이 닦는 포즈..^^ 뭐가 그리 궁금할까...

이런 숲길 같은 곳이 참 좋다.. 옛날집이지만 지금 지어진 집들보다 더 시원할 것 같다. 특히 저 마루에 누우면 잠이 솔솔 올 것 같다. 기와에다 온갖 식물과 꽃으로 장식을 했다. 집에 기왓장이 하나 있는데 이렇게 장식을 해 봐?? 항아리 위에다 장식을 하니 더 운치가 있다. 이게 과꽃이..

류하가 돌도 안 넘었는데 벌써 추석맞이 한복을 입었다. 작년에는 엄마 뱃속에 있었는데, 이렇게 세상에 나와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병천순대를 먹기전에 식사기도를 하고 있다. 모자까지 쓰니 더 여자아이같다..^^ 모자를 벗어버릴까봐 팔을 꼭 붙잡는 희진.. 류하가 들고 ..

큰형님과 막내인 울순모님.. 머리색깔부터 달라요..^^ 큰아주버님이 당뇨가 있으셔서 운동을 열심히 하신다는데,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큰형님과 큰며느리.. 추석이 가까워서인지 맛있는 음식을 잔뜩 만들어놓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뭘 만들어드린게 ..

할아버지는 웃고, 류하는 애써 외면하고..^^ 할아버지 전 안 웃어요.. 라고 하는 것 같은 류하..^^ 나를 보고 웃는 거지??? 밥 먹으려고 준비하는 류하.. 내가 먹을 것을 주는 척하자 류하가 밝게 웃는다. 이 모습을 할아버지가 포착.. 꽤 할아버지한테 가까이 왔는데? 언제면 류하가 할아버지~..

우리 옆동네에 있는 생긴지 얼마 안된 충청마트.. 울순모님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댄다. 왜??? 나도 몰라..^^ 멋쩍어서 그냥 쁘이~~~ 내가 복숭아를 먹지 못하니까 울순모님 그동안 복숭아를 안 사셨다. 요즘들어 약간 상해서 싸게 파는 복숭아를 드셨는데 혈당에도 별로 영향이 없는 것 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