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6 - 거금도 외

거금도에 있는 카페

적대봉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순모님 쌩쌩

나도 기념촬영..

나한테 오를 수 있겠냐고 묻더니 순모님 먼저 급피곤..

앉을 곳만 있으면 쉼.. 점심 먹고 바로 오른 것이 원인인 듯,...

또 쉼,... 내려가자고 해도 오르시겠단다..

곧 쓰러질 듯,... 이 날 저녁도 안 드심..

겨우 적대봉이 코 앞에 보이는 곳까지 왔음.. 더 올라가야 하는데 여기서 철수..

저 자리에서 기도만 하고 내려감..

적대봉 가는 길에 서서 한 컷..

광양 매실밭을 가다가 소나무가 잘 조성된 공원같은 곳을 발견..

옆에 물이 충만하고 소나무는 엄청 커서 그늘을 드리우고 걷기에 딱 좋은 곳이었음..

여기는 강원도

북평장에서 본 듯 한데..

양양장이네요..

생애 처음 황태구이 정식을 먹음.. 정말 맛있었음..

어머님, 아버님 산소에 들름..

울순모님 기도하시고..

여기를 끝으로 집으로 내려감.. 중간에 둘째 아주버님댁에 들렸었는데 사진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