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dulpool

제주 협재교회 인연들.. 김민목사님, 박은혜사모님, 홍성미, 홍정희..^^ 모이면 즐거워요.. 나도 나와야제~~~ 진천 농다리 놀러갔어요.. 협재교회 하면 생각나는 두 사람..!!! 울 순모님 화살나무 설명하고 계시네요.. 두 분 가시면서 무슨 이야기 나누셨을까..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사람들.. 사모님 볼 빵빵해요.. 뒷모습만 봐도 살이 보여요^^;; 아! 옛날이여~~~~ 자유다~~~~^^

사무실 안에서 찍으니 역광이라 어둡네요.. 화실쪽 유리창에는 현수막.. 밝아서 좋으네요.. 밖에서 보니 트리가 훤해 보이네요.. 이 날 눈이 많이 와서 커피 타서 창밖을 보면서 마시니 카페가 따로 없네요..

이 날 온도는 영상인데 비를 머금은 눈이 많이 내렸다.. 울 순모님 우산이 무거워 보이네.. 또 다른 날.. 나홀로 운동.. 마스크끼고 숨을 쉬니 눈썹에 눈이 내린 것 같네.. 눈 쌓인 농로를 할머니 두분이 걸어가네요.. 힘들텐데..

햇빛은 좋은데 좀 춥게 느껴 지던 날,... 운동삼아 농다리 갔다. 돌을 놓아 만든 다리.. 고려시대에 지어졌다네요.. 또 다른 날 진천 농다리.. 거기에 있는 초평저수지.. 초평저수지 한 쪽 가에 데크를 놓아 사람들이 오가며 운동하게 만들었다..

상추를 키워보려고 모종을 심었는데 밖에 둔 것은 강한 햇빛에 마르고 안에 둔 것은 너무 웃자라서 잎이 너무 작아 먹을 수 없을 정도여서 떡국집 텃밭에다 심었다. 잘 자랄까 모르겠다.

집에서 파마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 작년부터 집에서 매직파마를 하고 있다.. 혼자하니까 잘 되지는 않아도 부시시한 머리를 몇달이나마 얌전하게 만드는데는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