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머니 산소에 갔다..
산방산과 한라산.. 그리고 멋있는 구름..
여기는 43평화공원 맞은 편에 있는 언덕이다..
세화장 가다가.. 바다가 멋있어서..
걷기에 딱 좋은 비자림을 걷다..
절물도 걸었다..
가파도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가파도로...
2인용 자전거를 빌려서 둘이서 타고 한바퀴 돌다가 엉덩이가 아파서 그늘에서 잠시 쉬고 있다..
풍경이 좋아서 또 다시 멈춰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이 좋은 풍경과 바람 앞에서 이어폰이 웬말이오..
공짜로 탄 자전거를 반납하고 그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그러다 발견한 아담하고 잘 꾸며진 카페..
주인장의 손길이 곳곳에..
집으로 가다가 한림해안로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있다..
우리의 인생도 일몰처럼 아름답게 마무리 되기를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