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이와 희진이가 휴가를 맞아 부모님 뵈고 맛있는 것 먹는다고 왔어요...
향어탕수육과 메기불고기로 아점을 먹고,
우리가 잘 가는 남창낚시터를 구경갔다가
CGV에서 팥빙수도 먹고, 팝콘도 엄청 먹으면서 '도둑들'이란 영화를 봤다.
우리가 먹은 향어탕수육..
소스를 목사님이 만드셨다.
10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희진이..
내 눈은 희진이 눈에 비하면 반밖에 안 된다.
향어탕수육이 엄청 맛있게 됐다.
희진이가 향어탕수육을 좋아한다고 아침 6시부터 만들자고 하는 것을
8시쯤에 만들자고 했는데,
결국은 7시 정도에 만들었다.
아들이 온다니까 울 목사님 새벽 2시에 잠이 깨어
잠들지 못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