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교회를 10년 넘게 섬기시고, 충남 예산에 있는 큰 교회로 오셨다.
작년 10월에 부임하셨는데, 어제서야 만나뵈었다.
울순모님의 갑작스런 전화로 양배추부침개를 부치다가 엉겁결에 갔다..^^
가다가 선물로 천안 호두과자를 샀다.
여전하시다.. 목회에 대한 순수함이랄까... 좋게 보이려고 포장하지 않는 마음이랄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참 좋았다.
제주에 있는 홍성미한테 사진을 보낸다고 인절미설빙을 앞에 놓고 찍었다..^^
홍성미가 많이 부러워하는 눈치..^^;;
저 설빙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 사진을 보고 윤기돈은 울순모님이 가수 김정수 같다고,...
나의 보름달같은 저 얼굴... 살 좀 빼볼까나???
이번 주는 저 멀리 있는 담양도 갔다오고, 뜻하지 않은 장소를 많이 경험하는 것 같다..
삶의 활력소지 뭐..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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