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그만 연못이에요..
이렇게 개구리알이 물에 거품처럼 둥둥 떠 있답니다.
저는 첨봐요.. 올챙이는 수없이 봐왔지만,
올챙이가 되기 전, 알들이 이렇게 무더기로 거품같은 끈적한 것에 쌓여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거든요.
신기했어요~~~
이 연못은 깊지 않아요. 깊이가 한 30cm 되려나요??
바닥에 이렇게 도룡뇽 알이 있었어요.
달팽이집을 지읍시다~~ 하면서 돌았던 선처럼 둥굴게 말아져 있었어요.
이 투명한 것 속에 점점이 박혀 있는 것이 도룡뇽알이에요.. 신기하죠???^^
이 손 그림자는 순모님의 손이랍니다.
개구리알 위에다 얹어 봤어요..
물에 비친 나무가 너무 멋있어서 아래 사진을 찍었어요.
이 나무는 느티나무랍니다.
나무가 엄청 커서 카메라 속에 다 안 들어와요..
아 참, 카메라를 안 갖고 가서 순모님의 휴대폰으로 찍었어요.
이 나무도 몇 십년 내지는 몇 백년은 되지 않았을까요???
여기에 있는 팽나무는 500년이상 되었던데...
신우대라고 하는 대나무라네요..
옛날에 화살로 만들려고 많이 심었었대요..
왜적이 침입하면 이 대나무로 화살을 만들어 물리쳤던 거죠..
'일상의 나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잉어...!!! (0) | 2012.04.02 |
---|---|
호접란이 꽃을 피워 냈어요~~~ (0) | 2012.03.28 |
2012년 3월 5일 오후 12:47 (0) | 2012.03.05 |
울집 자식들??^^ (0) | 2012.03.01 |
돌담을 배경으로 한 풍경 (0) | 2012.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