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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과 나들이-한택식물원 1

순모님 2013. 4. 25. 14:31

 

 

 형님네가 오셨다. 천안까지..

순모님이 감기에다 당까지 왔다니까 어려운 걸음을 하신것이다.

집에서 간단히 차한잔하고, 참외 조금 먹고, 한택식물원으로 출발했다.

한택식물원은 용인쪽에 있다.

 

 

 

 

 

 식물원으로 가다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영양탕집에 가서 보신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먹고나서 바로 출발~~~

 

 한택식물원..!!!

들어가는 입구가 아기자기하다..

 

 

 아주버님들은 다리도 튼튼하고 잘 걸으시는데..

형님들은 다리들이 안 좋으시다..

그래서 잘 걸으시려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아프다는 소리 않으시고 잘 걸으신다..

 

 봄의 전령.. 진달래꽃.. 잎사귀보다 먼저 피는 꽃..

아주 화사하게 피어있었다.

 

 벌레 잡아먹는 식물.. 이름을 모르겠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시는 큰 형님..

조그만 휴대폰으로 꽃을 찍으려고 얼마나 애쓰시는지...

휴대폰 액정이 잘 안 보여서..

 

 식물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참 식물이 많다..

 

 

 

 

 

 

 

 예쁜 종이로 돌돌 말아 만든 것 같은 꽃..!!!

 

 축축 늘어진 모습이 보기좋은 나무 한 컷..

 

 둘째 아주버님이 우리가 구름다리를 타자 갑자기 막 흔드신다.

둘째 형님은 아주버님이 개구장이라고...

 

 나리꽃 비스한 꽃.. 넘 특이해서 한 컷..

 

 여기 저기 튜울립이 참 많았다. 색깔도 다양하고..

 

 금낭화라고 했던가?..

 

 

 한 때 노란 튜울립을 좋아했던적이 있었다.

그 때 마음으로 한 컷..

 

 

 

 제비꽃 비슷한 꽃.. 제비꽃보다 좀 크다.. 색깔도 다르고..

 

 

 

 할미꽃들이 모드락이 피어 있다.

 

 

 

 병솔나무 꽃..

병 닦을때 쓰는 솔을 닮았다고 병솔나무인가?...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몇 그루가 더 있다..

 

 

 

 

 

 울 순모님 형님들에게 나무의 씨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저기 보이는 건 코끼리 코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