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하가 돌도 안 넘었는데 벌써 추석맞이 한복을 입었다.
작년에는 엄마 뱃속에 있었는데, 이렇게 세상에 나와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병천순대를 먹기전에 식사기도를 하고 있다.
모자까지 쓰니 더 여자아이같다..^^
모자를 벗어버릴까봐 팔을 꼭 붙잡는 희진..
류하가 들고 있는 것은 아기용 칫솔..
저걸 빨면 이가 청소되나보다.. 요즘은 별게 다 나오나보다..
이를 심취해서 닦는 류하..^^
눈감는 시간이 똑같은 할아버지와 손녀 류하..
선애고모 품에 안긴게 영 편치 않은 류하..
붕어빵부녀..
겨우겨우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을 갔다.
텔레비젼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가서 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즈넉한 맛은 없었지만,
식구들과 함께 한다는게 즐거웠다.
민속촌에서 왕이된 류하..
제일 편하게 시원하게 잘 다닌 것 같다.
오죽 좋았으면 저 유모차에서 쿨쿨 잠을 잘까...
열쇠나 스마트폰, 리모콘 등을 좋아하는 류하.. 할아버지 차키를 들고 또렷이 보고 있다.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저 햇빛도 못가리는 귀여운 모자.. 단지, 류하가 여자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유모차는 거의 할아버지 몫이었다..^^
류하가 할아버지 얼굴을 못보는게 다행이랄까...
처음으로 울순모님과 한 컷..
이 브이자를 빼면 사람들이 어색한가 보다.. 나도 그러니...
팔짱을 끼고 한 컷...
딸과 아빠의 포즈가 이게 뭐야~~~
훨씬 자연스러운 대광이네..
류하가 있어서 그런가?..
류하의 표정은 돌이 훨씬 넘은 것 같다..
민속촌을 돌면 류하의 유모차를 들고 내리느라 대광이와 울순모님이 운동을 많이 했다.
류하에게 고마워해야 할 듯..
엄마와 딸인데.. 언니와 동생같다..
조용히 과자먹는 류하..
혼자 차려 자세로 사진 찍으니 영~~ 이상하다..
활짝핀 구절초..
이걸 뭐라고 하는지... 한국화를 보면 이걸 소재로 많이 그리던데..
저 멀리 순모님이 유모차를 끌고 간다.
우리는 그냥 걷는데도 따라가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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