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설날, 형님댁에 다 모이다..

 

순모님이 찍은 사진, 흐리다..

 

희웅이가 졸린가보다..  하품하는 것을 보니..

 

희은이가 할아버지 무픞위에 앉았다.

쌍둥이동생이 태어나서 요즘 할아버지 할머니와 많이 지낸다.

가끔 엄마가 생각나서 떼쓰기도 한다.

그래도 성격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서 무릎위에 앉는다.

 

삼형제..

추도예배때나, 추석, 설날에 모이면 꼭 세분의 모습을 찍는다.

다 모아보면 세월이 흐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낯설어 엄마와 꼭 붙어있는 류하..

할아버지가 코알라같다고 놀린다.

 

 

설날, 세배드리다..^^

내가 세배받는 자리에 있다니.. ㅎㅎ

암말 않고 웃기만 한다. 뭔가 덕담을 한다는게 내 나이로서는 그렇다..^^;;

 

 

 

 

세배 연습 많이한 류하.. 세배하라고 하니 엄마 품만 찾는다.

내년에는 잘 하겠지???

 

 

재밌는 윷놀이 시간..

 

첫판은 우리가 이겼다.

이 윷놀이는 가정별로 대표가 두명씩 나와서 경합을 벌였다.

작년에도 첫판은 잘 이기더니 내리 졌었다.

 

윷놀이를 구경하는 희진이품에 안긴 류하.. 자는 모습이 뭔가 편하지 않은 표정..

 

엄마가 보고 싶어 떼쓰는 희은..

 

윷놀이에 모두들 열중하는 모습..

 

언제 엄마 생각했느냐는 듯 먹을 것에 열중하는 희은..

 

 

 

희은이를 찍고 보여주니 자기 모습이 좋은지 웃는다..

 

누가 봐도 딱 대광이 딸이야.. 하고 말할것이다..^^

아빠와 붕어빵인 류하..

 

 

 

희은이가 엄마 무릎에 앉아 있어도 류하는 질투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마음이 편치는 않을 듯,...

 

 

 

 

 

 

희진이 무릎에 앉아있다 잠들어 버린 희은..

엄마가 얼마나 그리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