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천안으로 내려오다가 - 2012년 2월 20일 오후 04:01

저 쪽 보이는 다리가 서해대교..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

휴게소 내 천정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

물고기 모양인가? 고래모양인가? 아리송해~~~

국수집인데 이국적인 건물이라 한 컷~~~

 

 

주일예배를 마치고 고속도로로 천안집으로 내려가는데
음성, 청북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그냥 직진을 해버렸다.
그래서 서해대교를 건너게 되었고,
중간에 있는 행담도 휴게소에 들렀다.

순모님은

내가 운전하는 동안 잠 좀 자려고 했는데,

그것마저 방해한다며 투덜투덜...^^;;

잘못 들어섰는데도 깨우지 않았다며 한 마디..

1시간내에 몇 번이나 얘기했는지 모르겠다..

 

이 날 저녁은 대광이와 희진이가 천안으로 내려와서 오리고기를 먹었다.

맛있어서 넘 많이 먹었고, 그 탓인지 저녁에 너무도 빨리 잠자리에 들었다.

눈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대광이네 갈 때 반찬 여러가지 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