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나날..^^

꽃을 도둑맞다..

순모님 2017. 8. 30. 20:51


우리에게 늘 밝고 예쁜 꽃을 보여주던 꽃이었는데, 저렇게 누가 파헤치고 도둑질 해갔다.

어이없음,... 어이상실?

저 돌도 옆에 있는 채송화 화분에다 놓고, 파갔다..

안타깝게도 도둑놈을 잡지 못했다..

어떻게 꽃을 도둑질 해갔을까?

더군다나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안 될 일 같은데...

저 파헤쳐진 곳에다가 아래 화분에서 간신히 피워올린 천일홍을 옮겨 심었다..

정말 꽃도둑을 잡고 싶었는데...... 나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