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오후 3시쯤 형님들과 아주버님들이 오셨다.
제주도 여행 가기 위해 천안으로 오신 것이다.
순모님이 형님들 오시면 송어회를 대접해 드리고 싶다고 하셨다.
큰아주버님의 출발기도로 여행이 시작 되었다..
비행기를 타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찾았다.
손님이 오면 으레 들리는 곳이다..
갈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곤 한다.
내가 유관순과 같은 나이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하면서...
큰형님은 사진을 참 열심히 찍으신다..^^
큰아주버님이 유관순으로 변하셨다..^^
유관순 생가..
유관순이 다니던 매봉교회..
유관순이 이화학당에 다닐 때 서울 정동교회를 다녔단다..
그래서 정동교회에서 이 매봉교회를 다시 지어줬단다..
교회 지하에도 전시실이 있다.
두 형님은 무릎 때문에 지하에는 가지 않으셨다..
대신 그 동네를 둘러 보셨다..
마을 벽화..
작은 형님도 유관순처럼..
큰형님도 유관순처럼..
조병옥생가도 둘러 보았다..
저녁으로 송어회를 먹었다..
맛있다.. 영양도 좋겠죠?
작은아주버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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