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는 부작용이 없는게 단점이라고 할 만큼
효능과 효과는 크고 몸에 해롭게 하는 것은 없고
명현현상 정도는 있다고 한다.
우리 동네 목욕탕 가다 보면 고추밭 울타리로 가시오가피를 심은 곳이 있다.
작년 말에 거기서 오가피 열매를 따와서 엑기스를 담았는데,
나무도 좋다고 해서 요즘은 나무를 조금씩 잘라서 이렇게 깨끗이 씻어 말리고 있다.
그 밭 주인 아저씨한테 울 순모님이 음료수를 갖다 드리면서
작년에 여기에서 오가피 열매를 따갔다고 하니까
계속 따가라고 하셨단다.
울 순모님 이제 맘 놓고 따가도 된다고 아주 좋아하신다..^^
이 오가피 나무를 말려서
토마토 슬로우쿠커에다가 세번씩 물을 끓여 마시고 있다.
오가피 나무는 네 번이나 끓여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의 본초강목을 지은 사람이 오가피 나무 한 줌을 얻으니
금은 보화를 얻은 것 보다도 더 좋다고 하였단다..
그만큼 오가피 나무의 효능이 좋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