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순모님이 '나'를 그린 것이다.
조그만 물풍선인데 리모컨을 찾다가 풍선을 불었는데
뭘하나.. 했더니 이렇게 얼굴을 그려 놓았다.
원래는 길었는데 풍선이 시간이 갈수록 작아지면서 동그란 얼굴이 됐다.
이 얼굴형이 더 나를 닮았다나...
이렇게 길었던 풍선 얼굴인데..
이 그림도 길쭉하고 통통한 풍선에 그려진 것이었는데
지금은 바람이 다 빠져서 이렇게 그림과 글씨만 작고 또렷하다.
앞에는 찡그린 '나'의 얼굴
뒤에는 웃는 '나'의 얼굴..
위 풍선중에 '나'라는 것은 순모님이고,
당신이라고 쓰인것은 '나'다..^^;;
찡그린 얼굴은 '나'이고,
웃는 얼굴은 순모님이다..
'일상의 나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래씨앗 (0) | 2013.06.08 |
---|---|
쑥갓꽃, 꽈리꽃, 여주 (0) | 2013.06.02 |
상록회관에 운동하러 가서,... (0) | 2013.05.04 |
울집 창문곁에 활짝피기 시작하는 영산홍^^ (0) | 2013.05.04 |
병천장날^^ (0) | 201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