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나날..^^

나???

순모님 2013. 5. 26. 20:15

 

울순모님이 '나'를 그린 것이다.

조그만 물풍선인데 리모컨을 찾다가 풍선을 불었는데

뭘하나.. 했더니 이렇게 얼굴을 그려 놓았다.

 

원래는 길었는데 풍선이 시간이 갈수록 작아지면서 동그란 얼굴이 됐다.

이 얼굴형이 더 나를 닮았다나...

 

이렇게 길었던 풍선 얼굴인데..

 

이 그림도 길쭉하고 통통한 풍선에 그려진 것이었는데

지금은 바람이 다 빠져서 이렇게 그림과 글씨만 작고 또렷하다.

앞에는 찡그린 '나'의 얼굴

 

뒤에는 웃는 '나'의 얼굴..

 

위 풍선중에 '나'라는 것은 순모님이고,

당신이라고 쓰인것은 '나'다..^^;;

찡그린 얼굴은 '나'이고,

웃는 얼굴은 순모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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