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가는 길도 단순하지는 않다.
백담사 가는 길목에 차를 주차하고, 백담사 가는 버스를 타고 들어가고, 나와야 한다.
차비는 편도 2300원.. 차 주차비는 또 따로내야 한다. 차 주차비가 더 비싸다.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 시인으로 인해 더 유명하다..
글씨가 묘하게 매력이 있다.
나의 생각으로는 돌이 하얗기 때문에 백담사인가 했더니,..
그것과는 다른다..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절이 세워졌다해서 백담사란다..
버스타고 올라오면서 보니 개천에 돌들이 하얗던데, 이 돌이 하얘서 백담사라면 모를까...
나는 셀카를 열심히 찍고 있는데 울순모님 혼자서 저만치 가고 있다..!!!
주차장에 와보니 이런 멋있는 짚차가... 그래서 한 컷..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구룡령길을 돌아돌아 춘천으로 가서
춘천에서 유명하다는 닭갈비를 저녁으로 먹고 춘천에서 내가 바톤터치해서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 왔다...
이렇게 시간을 내어 강원도를 돌고 돌았는데,
일하면서 그 돌고 돌면서 보았던 풍경들이 너무도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람은 가끔 이렇게 여행을 해줘야 정신적으로 건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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