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선교사님 가족이 오셨다. 막내를 데리고,...
해마다 이때쯤 오신다.
4월의 태국날씨는 40도를 웃돈다고 한다.
오랜만에 뵈었는데도 여전하신 것 같다..
말씀하시는 중에 복음을 향한 순수함이 느껴진다.
지방에 내려갔다가 올라가시는 길에 만났는데
지방에 계신 한의사님이 진맥을 짚었더니 맥이 안 잡힌다고 하셨단다.
그만큼 몸이 약해 지신것 같아 마음이 짠하다..
뵌지 3년이 다 되는 것 같은데 정말 하나도 안 변하신 것 같다.
태국에서의 선교활동이 여기 저기 많아서 통합해서 움직이는 거리를 줄여야 할 것 같다고 하신다.
지혜롭게 몸 건강을 생각하면서 사역을 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방에서 점심을 너무 잘 대접받아서 안 드시겠다고 하셨는데 이금주권사님이 냉면을 숫자대로 다 갖고 오셨다.
박광현선교사님이 식사기도를 하셨다.
이금주권사님은 여전히 하나님의 일에 열심이시다..
저 다섯개의 만두 중에 내가 먹은 것이 3개..^^ 왕만두라 크고 맛있다..
점심을 먹고 2층에서 커피와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눈다..
선교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보니 앞으로 이금주 권사님이 하시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일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과 너무나 닮아 있어서 신기했다..^^;;
저 위에 내가 그린 그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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