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낚시를 한다.. 송광낚시터다.. 수요일인데 낚시하는 사람이 우리 둘 뿐..
맞은편에서 하던 사람은 일찌감치 자리를 떴다..
셀프렌즈에 뿌옇게 뭐가 껴서 이렇게 뽀샤시한 사진이 됐다.
저쪽에 울 순모님 낚시하고 있다.
24대와 32대..
이 32대 체어맨인데 나로서는 던지기 힘들다..
더군다나 오랜만에 던지니 방향이 각기 다르다..^^;;
입질이 없어서 자리를 옮겼다. 다리 밑 쪽으로..
여기가 내 자리다..
여기에서는 32대에 조그마한 토종붕어가 물어줬다..
나는 문줄도 몰랐는데 떡밥을 갈아주려고 올렸더니 붕어가 물고 있다가 걸린 것이다.
울순모님 사무실에 갔다온다고 나가셨다..
이 큰 나무의 잎들이 바람에 스칠때면 꼭 비오는 소리와 흡사하다..
소리가 나면 꼭 뒤돌아 보게 된다..
그림의 한 장면 같다..
이 날의 조과는 붕어 3마리, 잉어 1마리...
아무도 없어서 더 힐링하기에 좋았던 낚시다..
저기 두 승용차는 오후 늦게 온 차들이다..
저 승용차 탄 분 중에 한 사람은 나중에 잉어인지, 향어인지 끌어올리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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