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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간 제주도 4 - 오빠생일

순모님 2016. 7. 6. 10:57


오빠생일이라 초밥집으로 갔다.

엄청 습기가 엄습하던 날...

특선으로 먹었는데 한 사람당 2만원..

나중에 더 시켰으니 이 날 총 20만원이 훌쩍 넘었겠다...






울순모님 오빠생일이라서 챙겨줘야 한다면서 내려간 제주도행이다..

오빠에게는 이번 생일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식구들 전체가 축하해 줬으니,...




그래도 밖에서 먹으니 편하기는 하다..




이 날은 이상하게도 배가 불러 초밥을 다 먹을 수가 없었다..

전날 저녁에는 홍문수장로님이 제주도 고기를 사주셨고,...

낮에는 홍성미가 자리물회를 사줬으니..

제주도에 내려가면 먹기는 참 잘 먹는다..







울순모님이랑 여동생, 어머니.. 어딘가 묘하게 닮을 꼴이다..

고로 나하고도 닮았다는 얘기...








울순모님 얼굴이 많이 타긴 했다..

낚시땜시???^^



울 오빠도 담배를 끊으니 살이 좀 찌셨네..

또 밤마다 오징어를 먹으니 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