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무생채
무를 이렇게 채썰어 주세요.. 전, 그냥 채칼로 쓱싹...^^
소금과 식초에 담갔다가 건져냈어요.. 맛이 시큼 짭쪼롬...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고 그냥 버무리면 완성~~~
어제 이마트에서 싸게 파는 코너에서 무 한 개에 600원씩 주고 두 개를 샀어요..
무생채에 도전하려구요..
그리고 오늘 열심히 인터넷을 뒤졌지요.
맘에 드는 양념을 찾아서,...
사실 같은 요리라도 양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맛이 좀 다르거든요..
제주에 있는 어느 칼국수 집에 가면 맛있는 무생채가 나와요.
한 번은 그 생채를 먹고 싶어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무생채가 그날 따라 다 떨어져 버렸대요..--;;
그래서
오늘은 그 맛에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제가 생각한 양념을 한 게 없드라고요..
이제부터 제가 레시피를 공개해 드릴게요.
재료 : 무 2개, 소금, 식초, 고춧가루6, 설탕3, 다진마늘1.5, 다진생강 2
--- 여기에서 다진 생강이 들어간다는 것 => 중요**
무를 껍질을 벗기고 채를 썹니다.
저는 채칼로 했어요..
그리고 채썬 무에다 소금과 식초로 절여줍니다.
-- 2배식초나, 3배식초가 없어서 나중에 식초로 간을 하면 물기가 많아질까봐,
아예 소금으로 절일때 식초도 같이 넣었어요.
절여봐서 너무 짜거나 식초를 많이 넣었다 싶으면 물을 좀 넣어주세요.. 절이기 아주 쉽죠..
어느 정도 절여졌다 싶으면 체에 받혀서 물기를 뺍니다.
물기를 뺀 절여진 무채에다
위에 적힌 양념을 넣어서 고루 버무려 주시면 새콤, 달콤, 상큼한 무채가 완성이 됩니다.
-- 첨으로 저 혼자만의 레시피를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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