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산호정 민박집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어제 본 벚꽃이 활짝핀 안민고개로 부산을 간다..
어제 자동차문이 자동이 안되어서 아침을 먹고 고치고 가려고 하는데,...
아침을 먹고, 서비스센터 근처에서 운동중..
진해는 곳곳이 벚꽃이 활짝 피었다..
형님도 운동중,...
서비스센터 가까운 곳에서 아침을 먹고, 고치려고 기다리는데 다행히도 명선이가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것이 off가 되어있다고 가르쳐 줘서 고치지 않아도 되었다..^^
바로 안민고개로 Go Go~~~
안민고개..
도로 양쪽으로 이렇게 벚꽃이 활짝.. 운동중인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도 이 벚꽃길을 걸어보자고 해서 걸어서 올라가는 중.. 정말 벚나무가 엄청 두껍다..
한 50년 됐을라나?..
이 벚나무 좀 보소.. 두 사람이 마주잡아도 둘레를 안지 못할 듯..
아직은 미세먼지가 많지 않아 보이는 듯,... 파란 하늘이 참 예뻐요..
삼형제가 나란히 벚꽃을 배경으로..
우리도 한 컷..
이제 부산으로.. 출발 오늘도 둘째 아주버님이 운전을 도맡아 하신다..
울순모님은 그저 잠만 쿨쿨~~~
깡통시장으로 왔어요~~~
옛날 6.25때 깡통 통조림을 많이 팔아서 생긴 이름이라는데,...
여기 어묵이 진짜 맛있었어요..
돌아다니며 어묵만 맛봐도 배가 든든해요..
여기서 어묵고로케도 사먹었어요..
빠질 수 없는 나의 얼굴.. 증거자료^^
지금 먹는 것은 어묵고로케.. 울순모님과 나는 치즈어묵고로케를 먹었어요..
이 시장에서 울진하, 류하에게 줄 반지도 샀죠..
울순모님 가죽밸트도 사고,...
큰아주버님과 큰형님..
이렇게 큰형님과 둘째형님은 같이 걸어 다니셨죠..
여기는 씨앗호떡을 파는 곳이에요..
줄서서 씨앗호떡을 사야 해요.. 그나마 오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두 형님은 자리에 앉아 기다리셨는데, 내가 사진 찍는 다고 하니까 둘째형님이 큰형님 어깨를 잡고 찍으려고 하니까
큰형님 맨날 자기만 날씬하게 찍히려고 앞세운다며 피하시는 모습..^^
결국은 이렇게 찍었죠..
호떡이 아직도 안나왔네요.. 울순모님은 항상 이렇게 홀로 떨어진 모습..
이 호떡은 일단 검은 설탕을 속에 넣고 호떡을 튀기듯이 익힌다음 속을 벌려서 씨앗을 넣어 준답니다..
그래서 더 신선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맛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군것질 하다보니 점심은 안 먹어도 될 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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