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

작은 일에도 감사하자

순모님 2012. 4. 21. 20:35

 

욕심 많은 개구리가 황소의 커다란 배를 보고는

자신도 배가 저렇게 크다면 많이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배를 크게 하기 위하여 배에 바람을 넣기 시작하기를 계속하다가

결국 배가 터져 죽었다는 이솝우화의 이야기처럼

지나친 욕심은 인생을 망친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하신 말씀처럼

마음을 비우고 자족하며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배가 터져 죽은 개구리를 흉볼 수는 있어도

우리 자신의 개구리 같은 욕심이 자신들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것은 모르고 산다.

더 잘 살고 싶은 욕망이야 누구나 갖고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의 삶의 자세는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거룩하고 구별된 신앙인이 되려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걸어둔 거울도 닦지 않고 놔두면 먼지가 끼어 흐려진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결해지고

성령의 은혜로 새로워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언제나 새롭게 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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