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해서 잡은 향어를 손질해서 이렇게 매운탕을 끓여 먹는다.
울 순모님이 넘 좋아하는 매운탕이다.
결혼하기 전에는 한 번도 끓여보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주 자~알 끓인다.
순모님이 맛있다는 말을 잊지 않고 꼬~옥 하신다..^^
밑국물을 멸치로 내기도 하고 그냥 끓이기도 하는데,
모두 괜찮다.
무를 넣어 팔팔 끓으면 향어와 양념장을 넣고, 양파도 넣어 끓이다가
생선이 익을 때쯤 수제비를 떠서 넣고
익으면, 쑥갓과 팽이버섯을 넣고 한 번 끓어 오르면 완성..
양념장은
고추장3, 고춧가루2, 마늘, 생강 조금, 미림(또는 소주), 후춧가루조금,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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