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우리는
자신의 의지나 힘을 굳건히 의지할 때가 있다.
마치 그것이 믿음인양...
이러한 자기 신뢰는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 하게 하고
하나님을 과소평가 하게 한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주님을 앞세우고
겸손히 자신의 존재를 깨닫고
무능함을 인정할 때에
진정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스스로 섰다 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신 말씀이
우리의 실패 속에서 교훈이 될 때가 많다.
성서에는 베드로가 주님께 고백하는 장면이 있다.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 하였나이다”라고
그는 담대하게 확신 있는 어조로 말하고 있다.(눅22:33-34절)
듣는 입장에서는 그 얼마나 든든하고도 힘이 되는 말로 들릴까?...
그러나 주님은 자신의 신뢰와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약한가를 아셨다.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우리는 확신에 찬 결단과
굳은 약속들을 한 것이 얼마나 많이 있던가...
하물며 살아계신 하나님께 고백하며 드렸던 물거품이 되어버린 고백들이랴!!
회개하자.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요, 죽도록 충성하겠다던...
주님만을 의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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