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을까??

부추김치를 만들었어요~~~^^

순모님 2013. 3. 30. 18:12

 

 목천에 농가마트라고 어제 개업을 해서

부추가 한단에 1200원 하길래 3단을 사서

모두 김치를 만들었다.

부추를 씻어 물기를 좀 빼고

멸치액젓에 좀 절였다.

 

부추를 담갔던 멸치액젓을 따라내고 거기에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새우젓, 매실엑기스, 찹쌀풀 등을 넣어

만든 양념에다 부추를 버무려 담았다.

내 생각이지만, 부추는 금방 숨이 죽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멸치액젓에 절이지 말고

양념을 만들어 그냥 담가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절이니까 숨이 빨리 죽어버리고 또 짜다는 생각이 든다..

 

 농가마트에서 파 한단에 1800원 하는 것 두 단을 사서

파김치도 담갔다.

파김치가 짜지 않고 더 맛있게 된 것 같다..

 

이렇게 두 통을 담갔다.

1시간 후에 보니까 숨이 많이 죽어 있었다..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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