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다는 것은 어쩌면 자연적이고도 필연적이지만
어떤 생각을 하는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즉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할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에 따라서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할 수 도있고
지워버리고픈 악몽과 같은 기억조차 하기 싫은 추억도 떠올릴 수 도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속에서 누구든지 보편적이고도 일반적인 상식으로 생각하는데 익숙해 있으며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성서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반적인 사고를 가지고는 않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즉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평강이라고(롬: 5-6절)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보편적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믿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며 생각해야 한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말하고 있기에 더더욱 믿음의 생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201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