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

믿음의 시각

순모님 2011. 12. 3. 14:01

믿음의 시각

믿음의 시각이란 하나님의 입장에서 환경을 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올바른 믿음의 중심에는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바로 그러한 참된 믿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삼상17).

사울과 그의 군대는 거대한 골리앗과 불레셋의 수다한 군사를 보고 벌벌 떨었다.

왜냐하면 믿음을 벗어나면 인간의 시각으로 환경을 보게 되며

그 순간 실망과 불가능함만 보이고 두려움으로 가득찰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어린 다윗이라도 믿음의 시각인 하나님의 입장에서 환경을 보니

나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라는 믿음으로 나가게 된다.

그는 말하기를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17:45)고 담대하게 나아갔다.

이처럼 참된 믿음의 중심에는 나의 한계성 있는 능력을 포기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행동인 것이다.

그러기에 믿음은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그 좋은 예로 이스라엘의 열두 정탐꾼에 관한 사건(13)에서 불 수 있듯이

열명의 정탐꾼들은 사람의 시각으로 환경을 보니

도저히 가나안땅을 점령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오히려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찼고

백성들을 선동하여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쳐 죽이려고까지 하였다.

그러나 똑같은 환경일지라도 여호수아와 갈렙른 환경을 믿음의 시각으로 보니 정반대의 결론을 내린다(14:6-9).

그것은 믿음의 시각이요 믿음의 결정인 것이다.

이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믿음이란 내중심적인 시각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의 시각으로 한경을 보는 것이다.

성서에서는 이러한 예들이 너무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환경을 두려워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담대한 믿음위에 서라고 하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 나에게도 언제나 변함없이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2011. 1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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