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

영적 열매를 맺자

순모님 2012. 5. 25. 18:44

 

얼마 전에

돌나물을 뜯어서 엑기스를 담았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시원한 천연음료를 내게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뒤뜰에는 여전히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검붉게 익어서 땅에 떨어지고 있다.

두어줌 주워서 맛을 보니 달콤새콤한 자연의 맛을 선사해 준다.

텃밭에는 올해도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리고 있고

상추와 쑥갓도 잘 자라나고 있다.

이렇듯 자연의 시계는 어김없이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시간의 흐름을 엄연히 말해주고 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에게 다가가셔서

나무의 열매를 구하셨지만 얻지를 못하시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뿌리째 말라 죽은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자연의 어김없는 시간들이 돌아가듯

우리의 영적 시간도 어김없이 돌아가서

때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한다.

우리도 주님 앞에 결산할 날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영적 열매를 맺기 위하여 힘을 쓰자.

 

 

'생각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치있는 믿음의 삶을 살자  (0) 2012.06.09
믿음이 기초가 되어야  (0) 2012.06.02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0) 2012.05.19
하나님께 맡기자  (0) 2012.05.06
믿음으로 구하라!!!  (0) 201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