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는
자신의 새끼가 하늘을 날 때가 되면 굶기고 돌보지 않는다고 한다.
그것은 어미를 의지하는 마음을 떨쳐버리고 몸을 가볍게 하며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의지를 심어 주기 위해서다.
고양이도 한없이 새끼를 돌보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자립할 때가 되면
스스로 먹이를 구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둔다고 한다.
새끼를 위하는 마음은 어디 고양이와 독수리뿐이겠는가.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 40년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법을 가르치셨다.
고통과 어려움이 찾아오고 시련 속에 있어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그들과 함께 하셨다.
조그만 어려움이 있어도 인간들은
자신을 비관하고 환경을 탓하며 하나님을 원망한다.
나의 삶에서 좋은 일에만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릴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 때 내 곁에서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인내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모든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죽도록 충성하는 삶이 있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어려울 때에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을 생각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크신 사랑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한 믿음이 하나님의 역사를 삶에서 체험케 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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