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만에 출조를 하였다....
상류 수초지대에 앉아 화요일 아침에 향어2마리 잡아 놓고
점심때 집에 와서 쉬고 저녁낚시를 해 보았는데 지겨운 향어만
늦은밤부터 잡히기 시작하여 수요일 새벽까지 향어 13수와
잉어 3수.... 그리고 메기를 3수하였다.
오는길에 친구에게 메기한수를 주고 향어와 잉어는 소빈이와
초보가 잡으라고 남창지에 놔두고 왔다....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것은 이유가 아닌것 같고 폭염에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너무도 시원하고 상쾌한 낚시를 즐길수가 있었다.
잠간의 소나기가 내리긴 하였지만 길에 먼지가 날리지 않을 정도였고....
회원중에 은평구에이스님과 청기와님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는....
홴님들 모두 더위에 건강들 챙기시고 즐낚들 하시기 바랍니다....
남창의 석양은 언제나 누구라도 시인이 되게 한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거라서 화질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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