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글

주님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하루

순모님 2012. 9. 22. 22:59

하루의 삶을

주님과 함께 시작하려는 사람은

기도로 시작하는 사람이고,

순간순간을 주님과 동행하려는 사람의 마음속에 흐르는 것은

그 분을 향한 사랑일 것이다.

삶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혼자 끌어안고 있는 사람은

주님 밖에 있는 사람이요,

근심과 걱정거리가 있지만 기도로 주님께 맡기며 의지하는 사람은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이다.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은

감사와 찬양과 은혜로 영혼을 풍요롭게 하지만,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힌 감정은 원망과 다툼과 불평거리로

자신의 영혼을 메마르게 한다.

환경에 이끌려 요동치는 감정의 파도는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 하며

자극적인 변화를 통해 감정을 해소하려는 욕구가 강하게 되지만,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성령께서 다스리시는 은혜 속에서 절제하며

나보다 더 어렵고 불쌍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온유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한다.

한해가 절반을 넘어 종점을 향해 가고 있다.

같은 시간 속에서도 값지게 살아갈 수 있고,

소중한 시간을 헛되게 보낼 수도 있다.

이제는 남은 시간 더 기도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음으로 소망하며

말씀대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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