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나날..^^

순모님 생일 선물로 받은 보라색 소국

순모님 2012. 10. 29. 15:44

 

 

 

 

 

 

순모님 꽃다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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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소국이 더 예쁘게 보일까 이리저리 옮기며 찍어 보았다.

요즘 꽃들은 냄새가 강하지 않던데,

이 소국은 가까이 가기만 해도 향기가 강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꽃을 쌌던 포장지를 두를까 하다가 온전한 모습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투명한 그릇에다 꽂았다.

도깨비방망이로 재료를 갈때 쓰는 1000ml 그릇이다.

 

내가 꽃을 사는 건, 돈이 아깝다고 느껴 못 사는데

남이 꽃다발을 주면  그런 것 생각않고

꽃을 감상할 수 있어서 고맙다..^^

꽃다발을 받을 때는 비싸다는 생각보다

꽃으로 인한 화사함이 미소를 머금게 하는 것 같다.

 

나도 남에게 꽃다발을 선물할 때는

비싸다는 생각보다

받는 사람이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하며

기쁘게 선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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