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교회로 가려고 집을 나서다 낙엽 떨어진 것들이 넘 예뻐서 사진으로 남겼다.
집 바로 붙어있는 은행잎이 아주 샛노랗게 옷을 바꿔 입었다.
어제 비가오면서 바람불더니 노란은행잎들이 마당 가득 떨어져 있었다.
장독대 옆에 있는 꽈리도 빨갛게 물들다 못해 갈색으로 변해가는 중이다.
잎이 무성했던 감나무는 감들을 남기고 잎만 비가 오듯 우수수 떨어진다.
살면서 이번 만큼 가을을 많이 느끼기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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