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일들이
모두 우리 자신들의 뜻대로 이루어진다면,
아마 세상은 생지옥이 될 것이다.
저마다
모두 자신이 바라는 소원은 다르고,
서로의 소원은 모순되는 일들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오면서
그토록 원했던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지연되거나
한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릴 때가 많다.
우리 인간의 생각은 짧고,
어리석고, 이기적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은혜로 살아간다는 것은
피조물 중에 가장 복된 일이며,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난과 역경을 믿음의 시각으로 본다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다.
고난을 통하여 우리는
인내를 배우고,
겸손을 배우며
그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어려움은 삶의 다양한 모습 속에서
각양각색이지만,
믿음의 자녀들의 삶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굳게 믿고, 담대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길 바란다.
내 뜻대로 되길 바라는 마음보다
나의 인생의 삶이 주님이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하는
성도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롬8:28)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늘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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