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dulpool

진천장이 자리를 옮기고 엄청 커졌다. 너무 오랜만에 진천장에 가보니 장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자리를 옮겼단다. 새로 생신 장을 가보니 병천장하고는 비교가 안될만큼 잘 정리되어 있고, 볼거리도 다양했다.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일부만 둘러보고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왔다. 펠..

첫눈이 내렸다..^^;; 그런데 너무 많이 내렸다. 울순모님이 60평생 이렇게 첫눈으로 눈이 많이 내린 건 처음 본다고 하신다.. 울집 뒤쪽 풍경이다.. 홍성미한테 사진을 보냈더니 그림같단다.. 하루 종일 눈이 내린다. 지금도 내리고 있다. 눈을 좋아하지만, 내일 아침이 걱정이다..^^;;

20일 아침 풍경.. 오리들이 많다.. 22일 아침.. 안개낀 풍경.. 오리들이 어디로 갔지??? 늦가을 정취를 찍어봤다..^^ 갈대.. 제주도는 억새가 많은데.. 여기서는 갈대를 많이 본다.

그림을 완성해서 선물한 '돌이 있는 유채꽃 풍경'이다.. 금세라도 연기가 피어오를 것 같은 초가집 풍경.. 오른쪽 위는 제주도 돌담.. 그리고 해바라기.. 위는 화북바당..

초록색은 할아버지, 파란색은 할머니, 가운데는 진하, 그 다음 류하, 그 옆에는 아빠와 엄마..^^ 류하야 고마워~~~ 할머니도 그려줘서...!!! 할머니가 제일 잘 보인다야...^^

울 순모님 회갑이다.. 형제들과 실컷 드시고 싶다고 제주에서 방어회를 부르고 울 오빠가 잡은 제주 돌문어를 삶고, 도라지를 무치고 팽이버섯볶음과 가지볶음을 했다.. 며칠전, 오이양파지를 만들어 놓은 것도 꺼냈다. 상이 작아서 음식 몇개만 놓아도 풍성해 보인다..^^ 휴대폰 카메라에..

백담사 가는 길도 단순하지는 않다. 백담사 가는 길목에 차를 주차하고, 백담사 가는 버스를 타고 들어가고, 나와야 한다. 차비는 편도 2300원.. 차 주차비는 또 따로내야 한다. 차 주차비가 더 비싸다.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 시인으로 인해 더 유명하다.. 글씨가 묘하게 매력이 있다. 나의 ..

속초중앙시장.. 감자옹심이를 먹으러 왔다.. 접시에 놓인 동그란 구멍이 뚫린 것 같은 생선은 도치??? 라고 했나? 이 생선도 맛있단다.. 조리법도 다른 생선하고 다르던데,... 울순모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나 보다.. 드뎌 감자옹심이 집에 왔다.. 좀 기다려서 감자옹심이를 먹었는데, 확실..

바다에서 오르는 해를 볼 수는 없었고, 해가 떠오르겠지 하고 커튼을 젖히니 이렇게 바다에서 훌쩍 떠올라 있었다.. 숙소 5층에서 바라본 해뜨는 광경..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는 곳,...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 저 쪽에 울산바위가 보인다. 이 근처에 흔들바위도 있다는데... 까마..

대관령을 넘어서 가는데 양양오일장이 서서 구경했다.. 한참 구경하다가 전에 이 오일장에서 껍질 깐 옥수수를 샀다고 그 곳을 찾아 갔다. 그 곳은 장과 조금 동떨어진 곳에 있었다. 말린 고추도 팔고.. 쌀도 파는 곳이었다. 동인 쌀 상회가 건물이 옛날 건물이라 찍어 봤다.. 간판은 새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