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아침에 안개가 자주 낀다.
낮과 밤의 기온차와 주위에 흐르는 개천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짙은 안개가 꼈다.
집을 나서면서 이 안개가 고속도로 어디까지 짙게 꼈을까 생각하며 가다보면,
어느새 안개가 옅게 껴 있다.
보통 천안지역을 벗어나면 덜하고, 안성지역을 벗어나면 안개가 적게 낀다.
안개가 껴도
가로수의 단풍은 멋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양쪽에 담쟁이 들이 많은데
빨갛게 물든 것들을 보면 참 아름답다.
울 순모님은 매일 감탄하신다..^^
어쩜 나보다 감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해가 질 때면 어김없이 감탄을 하신다.
"저것 봐, 예쁘지?"하면
나의 반응은 "응, 예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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