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밖에 버려진다고 복음서는 말한다(마태5:13).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없다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인 것이다.

우리가 온전한 순종을 할 수 없다면,

주어진 환경 속에서 말씀에 최선을 다하여

순종하려고 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사무엘상(15:22)에서 말하고 있다.

즉 순종함으로 믿음의 승리가 주어지는 것이지

불순종 가운데 믿음의 승리란 있을 수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환경은

믿음으로 순종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사실로 받아들이려는데 길들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보는 것 같이 믿는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은

분명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는 말씀을

가슴깊이 새길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