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dulpool

일명, 도토리죽.. 도토리를 쑨다.. 된장을 풀어 끓인 후, 도토리를 깍뚝썰어 넣고, 순두부 하나 넣고, 양파, 애호박, 당근, 팽이버섯 넣고 끓여서 먹는다.. 일단, 속이 편해서 좋다..

울순모님 색소폰 배운다고 서울로 가신 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유투브를 보니까 먹방이 뜨던데 여자도 짜장을 5인분, 짬뽕을 5인분씩 먹는다. 나도 짜파게티 2개 도전.. 국물있는게 좋을 것 같아 짜장 우동처럼 만들었다.. 다 먹었는데, 배가 엄청 불러서 소화제를 하나 먹었다.. ..

알바갔다가 감기가 심해져서 돌아오자마자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누웠다가 일어났더니 울순모님 전복죽을 끓이셨다.. 내가 아프니 전복죽 끓여줄 사람도 있고, 이게 행복이지 싶다..^^;; 감기는 단 하루로 끝~~~

아름다운 강산다 색소폰이라서 별로일것 같았는데, 합주도 재미있고 우렁차고 좋았다..화이팅~~~   에버그린?    박각규 교수님의 연주..    채윤건 교수님의 연주..  아래는 울순모님의 마무리..

아~~~~주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었다.각 연주자의 특성을 파악해서 소개해 주니 총 연주 시간이 길어도 지루하지 않았다.참 잘했어요..^^   넬라 환타지아 를 열연하는 울순모님..배경을 유채꽃으로 해서 정말 마음에 든다네요..^^

수료증을 받고 있다..  색소폰 과정에 기여한 점이 많아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1기 수료생 기념촬영..    이 멋진 사람은 울남편.. 2분 연주회 사회를 보고 있다.  교수님 중 한분이신 박각규교수..  합주.. 아름다운 강산과 또....에버그린인가?  색소폰은 두시간 동안이나 듣고 있자니.. 나도 색소폰을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소프라노 색소폰..  다 끝나고 교수님들과 악수를,... 채윤건 교수, 박각규 교수, 원장 교수님,...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통나무집 창가에... 그 집에 앉아서 커피 마시고 싶다..   곡예사의 첫사랑..

알바에서 돌아와보니 낚지볶음면을 만들어서 이렇게 세팅해 놓으셨다.. 오자마자 먹으니 배도 든든하니 한끼 식사로 충분하고 맛있고, 영양만점.. 낚지는 죽은 소도 일으킨다고 하였으니,... 여보~~~ 땡큐~~~ ^^

카카오닙스의 효능 카카오닙스.. 알고 보니 넘 좋네요.. 꾸준히 먹고 살 빼야지.. 건강도 챙기구요...

짙은 가을? 가을이 짙다.. 가을이 좋은데, 가을이 가고 있다. 아래는 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