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dulpool

커피물 든 컵 씻는 방법... ***************

많은 모자를 짰지만, 거의 똑같은 모자를 몇십개 짰다. 이번에 뒤에 묶은 머리를 내놓을 수 있으면서도 뒤가 편한 모자를 짰다.. 꽃으로 장식하다가 리본으로 장식하니 더 예쁜 듯,... 리본은 대나무바늘로 짰다..

낚시터에서 점심을 드시는 아주버님 내외.. 특별히 찰밥을 해가지고 오셨다는데,... 보기만 해도 넘 맛있게 보여요.. 이날 메기를 두 분이서 20마리 잡으셨다네요.. 그나저나 위에 보이는 찰밥과 반찬이 넘 맛있게 보여요.. 이 밤에..^^ 내가 갔어야 하는데...

하늘은 청명하고 바람은 소슬하게 분다. 말하지 않아도 가을임을 실감한다. 이런 가을이 좋다..

낚시갔을 때 부쳐 먹으려고 준비했던 건데, 낚시터에서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못 부치고 집에 가져와서 그 이튿날 부쳐 먹었다. 부침가루 2: 도토리가루 1 그리고 오징어, 양파, 호박, 당근 등... 맛은 도토리가루가 들어가서 쫄깃한 식감을 준다.. 오징어가 들어갔으니 당연히 맛있죠..!!!

천안터미널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앞이다.. 이런 조형물이 몇 개 대형으로 놓여 있다.. 물도 흐르고 잠시 쉬기에 좋은 곳 같다.

울 아주버님 내가 드실 걸 너무 많이 드려서 속이 부대끼지는 않으셨는지,.. 몸관리를 하시는데,... 낚시에 집중하는 울순모님.. 며칠 전에 비가 와서 물은 황톳물이에요.. 낚시할 때면 늘 이런 모습.. 햇빛이 강해서.. 마스크만 벗으면 이렇게.. 고기들이 어떻게 미끼를 먹을 지 걱정돼죠? ..

한참 음악감상하다 올라가셨겠구만요.. 음악하는 분들 복장이 참 화려하네요.. 페루 사람들인가?

제주 협재쌤들이 천안에 떴다..^^ 내가 협재 있을때 담임목사님이신 김민목사님이 예산 성산교회로 부임하신지도 벌써 2년.. 그동안 쌤들이 한 번 가야 되는데.. 말로만 하다가 갑자기 번개팅으로 이렇게 모이게 되었다. 아쉽게도 김민목사님이 사진을 찍어주셔서 우리와 같이 찍지는 못..

우리에게 늘 밝고 예쁜 꽃을 보여주던 꽃이었는데, 저렇게 누가 파헤치고 도둑질 해갔다. 어이없음,... 어이상실? 저 돌도 옆에 있는 채송화 화분에다 놓고, 파갔다.. 안타깝게도 도둑놈을 잡지 못했다.. 어떻게 꽃을 도둑질 해갔을까? 더군다나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안 될 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