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dulpool

이 잠자리가 보이시죠? 알바갔다가 점심 먹고 잠시 쉬는데 이 잠자리가 날아다니더라고요.. 날개는 까만색인데, 꼬리에서 가슴까지 짙은 남색에서 녹색으로 그라데이션이 되어 있어요.. 자연적인 색인데, 너무도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얘는 처음부터 이..

울순모님 교육갔다가 남은 김밥 갖고 오신 걸로 계란 입혀 부치고, 만들어둔 물김치 추워지기 전에 다 먹어야 하니까 떠놓고.. 남은 계란 말이 해서 오늘의 점심.. 간단히 해결,... 울순모님은 밖에서 손님이랑 드시겠죠???

이는 소중한 내 몸입니다. 아끼고 잘 돌봐야 하죠..^^;;

닭볶음탕에 제주도에서 만들어 갖고 온 쌀 떡볶이를 넣었더니 맛이 두 세배, 배도 부르고, 딱이었음.. 담에 또 만들어 먹어야지..

----------- 올 여름 들어서 세번째 담가 먹는 물김치.. 물김치에는 유산균이 많데요.. 이번 재료는 속배추, 무, 파프리카, 가지고추 양념은,... 사과1개, 양파 작은 것 두개, 마늘 1숟갈, 생강 1숟갈에 소금 4스푼과 설탕 1스푼, 그리고 매실엑기스를 넣어 갈아서 체에 받쳐 맑은 물만 내린다.. 그..

제주도 가면 꼭 만나고 오는 두 사람 우리의 인연도 벌써 14년이 넘었구료.. 언제 만나도 어제 보았던 사람처럼 허물 없는 사이.. 이 두 쌤들한테 주는 나의 선물.. 모자.. 제주도 울집 앞.. 해지는 풍경.. 제주도 신촌에 있는 커피숍.. 분위기 괜찮음..

먹느라 완성된 걸 올리지 못했네요.. 사진을 찍을 새가 없어서리.. 그런대로 맛있었어요.. 생각보다는 만들기 쉬워요.. 육수만 맛있게 만들어져 있으면요.. 야채는 집에 있는 거 대강 넣으심 되구요.. 육수는 멸치육수.. 감자를 갈아서 물기를 꽉짭니다. 물만 있는 곳에 좀 지나면 전분이 가..

큰형님 칠순잔치.. 옆에 둘째 아주버님내외분이 앉으셨다. 맞은편에는 큰형님네 식구들이 앉으셨다. 호연이, 선애네.. 큰형님 칠순이라 자식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 예배는 울순모님 인도로.. 저 떡케잌꽃이 다 팥앙금으로 만든 것이란다.. 케잌 커팅식도 두분이서 하시고,... 손자..

메기 낚시터로 유명한 소로 낚시터다.. 이 날은 오후에 가서 그 이튿날 아침까지 낚시했다.. 여기에서 하다가 저녁에는 자리를 옮겨 건너편으로 가서 했다. 가뭄에도 물이 항상 넉넉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 새벽녘..

어머님 아버님 추도예배가 있는 6월 1일 매년 이렇게 가보면 망초가 가득하다.. 망초를 헤치고 묘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가보니 큰아주버님과 둘째 아주버님이 잡초를 제거하고 계셨다. 늘 언제가 우리보다 빨리 도착하셔서 열심히 일을 하신다.. 해마다 이렇게 추도예배로 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