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 벼가 익어가는 것을 여기에 와서 처음 본다. 제주도에는 벼농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익은 벼가 온 들녘을 황금으로 물들이고 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는데도 잘 찍혔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도 아주 쓸만하다. 여기와서 또 하나 신기하게 생각하는 건,... 길가에다 콩을 심어.. 일상의 나날..^^ 2012.10.08
원피스를 46개나,..^^;; 수세미가 필요해서 하나 짜서 써야지.. 하고 생각해서 짜기 시작했는데, 46개나 짰다. 순모님이 교인들도 하나씩 선물했으면 좋겠단다. 그래서 작년에 내년에는 수세미를 짜서 트리장식을 하면 좋겠고, 장식이 끝나면 교인들에게 선물로 하나씩 드렸으면.. 하고 생각했다고 하니 순모님이.. 일상의 나날..^^ 2012.10.01
감이 익어가고 있어요..^^ 나무가 오래 되어서인지 감이 열리면서 작을 때부터 떨어지더니 저번 볼라멘태풍때 거의 떨어지고 남은 것들이 이렇게 색을 입고 있네요.. 아직도 이렇게 새파란 것들이 많지만 요즘 뜨거운 햇살을 힘입어 조만간 빠알간색을 입겠지요??? 옆집 할머니는 이렇게 새파란 감이 떨어진 것을 .. 일상의 나날..^^ 2012.09.15
볼라벤태풍의 위력 창문으로 내다 본 쓰러진 아카시아 나무.. 밖에 나가서 찍었는데 3그루나 뿌리가 뽑혀 쓰러졌다. 날씨가 좋아지면 면사무소에 연락해서 나무를 베어야 할 것 같다. 나무 옆에 바로 집이 있는데 집을 덮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더 이상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바람소.. 일상의 나날..^^ 2012.08.28
한명회 신도비를 찾아서,... 한명회 무덤 한명회 신도비 한명회(韓明澮, 1415~1487)는 조선전기 계유정난의 설계자로써, 성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한명회는 또한 두 딸을 예종과 성종에 들이면서 왕의 장인으로서, 지략으로 당대 권력의 정점에 위치하였다. 그는 만년에 한강변에 압구정을 지었다. 한명회는 과.. 일상의 나날..^^ 2012.07.11
태국선교사인 박광현선교사님과 강안나선교사님을 만났어요^^ 몇달만에 뵈었지만, 엊그제 만난 사람들처럼 반가웠어요.. 강안나선교사님의 동생분 결혼식이 있었어요.. 우리도 많이 탔는데, 선교사님들은 그 더운 나라에서 더 많이 타서 오히려 우리는 하얗게 보이네요.. 이 분들의 헌신이 태국의 많은 영혼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귀한 사역이 .. 일상의 나날..^^ 2012.07.10
우리집 텃밭^^ 이렇게 가지가 열렸었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말라버렸다.. --;; 방울토마토가 이렇게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렸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빨갛게 익는 것마다 따보면 달긴 한대, 껍질이 질기다... 깻잎이다.. 모종 10개 정도 심었는데, 전에 심었던 깻잎씨가 떨어졌었는지 이렇게 많이 났다. 상.. 일상의 나날..^^ 2012.06.24
나를 닮은 조각상^^ - 순모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가는 상록리조트다. 목욕하러 가는 것이다. 입구 앞에 이 조각상이 있는데, 울 순모님 이 조각상을 보고 다음 웃으면서 나를 본다. 그러면 나는 "난 이 사람보다는 날씬해~~" 일상의 나날..^^ 2012.06.14
집은 못 사줘도 배는 만들어 줬어요~~~^^ 토요일 아침에 큰 형님댁에 들러서 잉어를 드리고 서초동 웨딩컨벡션에서 조카 영주결혼식에 들리고 나서 교회로 갔다. 저녁을 돼지껍데기에 떡을 넣어서 맛있게 먹고 보라매공원으로 운동을 나갔다. 운동하다가 순모님이 잎사귀 하나를 뜯더니 위에 보이는 배를 만들어서 나에게 주신.. 일상의 나날..^^ 201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