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dulpool

목사님이 돈나물을 심어 뒀더니 뿌리번식을 하며 많이 생겼다. 작년에는 이 돈나물로 엑기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엑기스를 담그려고 돈나물을 다듬고 계신다..^^ 목사님은 돈나물 사이에 난 잡초를 뽑고, 나는 돈나물을 채취하고... 앉아서 일일이 잘랐더니 다리가 아프..

향어 탕수육을 선보이는 목사님 매운탕을 끓이려고 가져간 향어를 탕수육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희진이가 향어탕수육을 좋아한다고 해서 갑자기 메뉴를 바꾼 것이다. 일반탕수육을 먹었으면 두개를 시켰을 돈이 재료를 사면서 들어 갔다..^^ 탕수육으로 뜨고 난 향어뼈로 매운탕을 끓여..

* 오징어 튀김 비오는 날 토요일 오후,.. 병천장을 갔다. 무 1개 사러.. 그런데 사러 간 무는 잊어버리고, 토토리묵과 오징어를 사왔다. 목사님이 오징어 튀김을 먹고 싶다는 한 마디에 뭐든지 해주고파서 사버린 것이다. 집에 와서 묵밥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오징어를 손질해서 튀김을 ..

마당에 이렇게 쑥이 한창이다. 많은 쑥이지만 한꺼번에 채취한 것은 아니고, 오늘 쑥버무리 할 양만큼만 캤다. 저 스티로폼에는 부추씨가 심어져 있다. 언제 날른지 아무도 모른다.. 쑥 사이로 흰 민들레가 피어 있다. 이것을 다듬고 쑥버무리를 했는데 목사님과 단 둘이 실컷 먹었다. 먼..

맛있는 김치찌개가 주인공인 아침밥상이다..^^ 이 김치찌개는 주일날 유정옥권사님이 만드신 건데, 집에 갖고 와서 두부만 사다가 넣고 팔팔 끓인 것이다. 우리의 밥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흰쌀에다 찹쌀현미, 검은콩, 은행, 밥에 넣는 표고버섯을 넣어서 지은 것이다. 반찬은 무생채,..

집 주위에 있는 흔하게 있는 냉이를 찾아서 한바구니 캤어요... 냉이가 많기는 한데 크기가 작더라고요.. 야생이라 그럴까요?? 물에 몇 번을 헹구어 씻고, 또 물에 담가서 흙을 깨끗이 씻었어요.. 조금 시든 것은 떼어내고요.. 반은 따로 두었어요.. 된장넣고 국 끓여 먹으려고요. 이렇게 튀..

재료는, 돼지껍질 손질한 것, 떡볶이떡,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 사과 양념은, 고추가루2, 고추장 3, 간장2, 미림2, 매실엑기스3, 다진마늘, 생강, 후추를 한데 넣고 섞는다. 먼저 돼지껍질을 후라이팬에서 약간 노릇해질정도로 볶는다.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다음 양념을 넣고 돼지껍질을 2..

처음으로 돼지껍질 볶음을 해봤다. 목사님께 해달랬더니 나보고 해보란다. 못할것 뭐있냐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살짝 뒤져서 따라 해봤더니 맛있다..^^ 먼저 삶아서 손질한 돼지껍질을 후라이팬에서 익힌다. 어느 정도 익히면 양념장을 섞어서 볶아준다. ---------------- 양념장은,... 고추장3,..

생땅콩, 간장, 물엿, 설탕이 필요해요. 먼저 생땅콩을 물에 2시간정도 불리고, 펄펄 끓는 물에 삶아주세요. 적당한 물에 간장과 설탕 물엿을 넣고 조려주면 됩니다. 입맛에 따라 간장과 단것을 조절해 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호두 한봉지와, 해바라기씨를 같이 넣어서 만들었어요~~~^^ - 위..

만두를 빚었다.. 남편은 나에게 170여개를 빚는 동안 고작 30개 빚었다고 자꾸 얘기한다..^^ 순모가 빚은 만두.. 내가 빚은 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