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dulpool

요즘 매일 아침 먹고 있는 참치 샌드위치.. 집에 남아도는 오이를 어떻게 할까 생각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오이 참치 샌드위치가 보여서 만들어 두었다가 아침에 편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건강식이라고 생각한다. 채소도 많이 먹을 수 있고,... 오이와 양파를 썰어서 굵은 소금에 ..

이금주권사님 식당에서 설렁탕을 드시고, 이층 카페에서 망고빙수를 먹었다. 망고빙수가 푸짐해서, 또 처음 접하시는 거라 사진을 찍고 계시다.. 망고빙수를 보니 먹고싶어진다. 태국에서 몇년인지는 까먹었고, 아주 오랫동안 사역을 하고 계시다. 정진경선생이랑 같이 했다..^^ 이젠 교..

낚시에 푹 빠진 순모님.. 나는 일이 끝나고 합류했다. 김밥을 사서 저녁으로 먹고,... 물가에 앉아 있으니 그냥 좋다..^^ 고요하고, 평안하고,.. 또 시원하고... 더군다나 일 끝나고 나서 이렇게 앉아 있으니 더 좋다..^^ 사람이 생명이 있는 한, 일은 해야 돼...!!! 나는 이렇게 낚시대 하나만 펴..

작년에 페인트 칠할 일이 있어서 산 지 얼마 안된 이 옷을 입고 갔는데 흰색 페인트를 군데군데 묻히고 왔다. 빨면 지워질거라나? 지워지기는... 마르면 끝인데.. 그러더니 이 옷을 안 입고 다닌다.. 페인트가 흩뿌려져 있으니.. 그래서 길가다 본 마가렛 꽃을 그려 넣었다.. 울순모님 넘넘 ..

한치오징어를 그냥 해도 좋지만, 살짝 데쳐서 썰어서 물회를 만들었다. 순서는 먼저, 물회를 만들 국물.. 차가운 국물에 고추장 두숟갈을 듬뿍넣고, 된장 반숟갈 그리고 매실액, 식초를 넣는다. 그 위에 갖은 채소(오이, 양파, 사과, 상추, 깻잎, 부추 등)를 썰어 넣고, 데친 오징어를 넣어 ..

묘소 주위를 저렇게 풀을 깎고 있다.. 엄청 더운 날씨였다.. 울순모님 저렇게 앉아서 풀을 깎으면 다리가 아플텐데,... 큰 아주버님은 감독관이시다..^^ 깎은 풀을 치워주시기도 하신다. 아주 감독을 잘하고 계시는 큰 아주버님.. 작은 아주버님은 풀을 아주 잘 깎으신다. 울순모님은 좀 어..

1년만에 낚시를 한다.. 송광낚시터다.. 수요일인데 낚시하는 사람이 우리 둘 뿐.. 맞은편에서 하던 사람은 일찌감치 자리를 떴다.. 셀프렌즈에 뿌옇게 뭐가 껴서 이렇게 뽀샤시한 사진이 됐다. 저쪽에 울 순모님 낚시하고 있다. 24대와 32대.. 이 32대 체어맨인데 나로서는 던지기 힘들다.. 더..

고등어조림.. 먼저, 무를 썰어서 깔고, 그 다음 감자를 썰어서 깔고, 그 위에 손질한 고등어를 놓고, 양파를 그 위에다 넣는다. 양념장은 고춧가루2, 고추장1, 간장1, 마늘1, 생강1/2, 매실엑기스 3 섞어서 위에 넣고, 푹 조리면 맛있는 고등어 조림 완성... 조그만 텃밭에 상추 2종류, 겨자채, ..

집에 찰보리가 많이 있어서 가루를 빻았다.. 그냥 보리라면 보리빵을 만들텐데.. 찰보리가루라서 빵처럼 쪄도 부풀지 않는다...^^;; 아무튼, 보릿가루 2컵이면, 생막걸리 1컵, 효소액 1컵을 넣고 30분쯤 두었다가 호두를 잘게 잘라 넣고 섞어서 찜기에다 30분정도 찌면 이렇게 나온다... 그런..

울순모님이 회의가 있는 날이면 난 집에서 이렇게 면요리를 먹는다. 라면에 만두넣고, 채소 듬뿍 넣고 끓여 먹든지, 메밀국수를 먹든지, 이렇게 빨갛게 비빔국수로 먹든지.... 면요리를 먹을 때면 채소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