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가을의 멋 오늘 아침 교회로 가려고 집을 나서다 낙엽 떨어진 것들이 넘 예뻐서 사진으로 남겼다. 집 바로 붙어있는 은행잎이 아주 샛노랗게 옷을 바꿔 입었다. 어제 비가오면서 바람불더니 노란은행잎들이 마당 가득 떨어져 있었다. 장독대 옆에 있는 꽈리도 빨갛게 물들다 못해 갈색으로 변해가.. 일상의 나날..^^ 2012.10.28
구약성서 창세기를 보면,... 구약성서 창세기를 보면 최초의 사람인 아담과 이브의 타락은 단순히 인간의 타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땅도 저주를 받았고, 인간의 수고와 땀이 있어야 곡식과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지금까지 인간의 삶은 하나님과 관계회복을 위하여 영성을 소유하려는 것.. 생각하는 글 2012.10.27
고구마튀김과 향어탕수육 목적은 향어탕수육인데, 하는 김에 고구마튀김까지 곁들였다. 어떻게 하면 바삭한 튀김요리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인터넷을 찾다보니,.. 나와 있었다. 맥주를 넣어서 튀김옷을 만들면 된다는 것이다. 맥주는 차가운 것이라야 한다. 그리고 전분과 튀김가루를 1:1로 섞어서 먼저 튀길 .. 무엇을 먹을까?? 2012.10.27
벽에다 벚꽃장식을 하다.. 벽에 비가 새서 곰팡이가 핀 듯한 곳이 있길래 예전에 교회 장식했던 벚꽃이 생각 나서 벽을 장식해 봤다. 순모님 맘에 드는 지 꽃을 많이 붙이라는 말 외엔 안하신다.. 일년 내내 이 벚꽃을 볼 수 있어 우리 집은 항상 봄이다.. 봄, 봄, 봄,...^^ 밤에 찍은 모습 낮에 찍은 모습...... 일상의 나날..^^ 2012.10.27
에콰도르에서 온 "INTI"라는 그룹의 공연을 봤다. 교회로 가려고 서울로 올라가는 고속도로 천안휴게소에서 우연찮게 이 분들을 만났다. 화장실을 가는데 아주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한참 동안 음악을 들었다. 그런데 "벳사메무쵸"를 하는 것이 아닌가.. 동영상으로 찍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차에 마침 스맛폰이 있어서 스.. 일상의 나날..^^ 2012.10.25
편강만들기 울순모님 감기 걸리셔서 목이 안 좋은 관계로 생강차를 끓여 마시기로 했다. 병천장에서 생강 한근(200g)을 사서 냄비에 물 한 가득 붓고 생강을 편썰어서 넣고, 배도 하나 넣어서 푹푹 끓였다. 뒷날 아침, 배는 건져내서 버리고 생강은 따로 모았다. 그 생강에다 설탕을 거의 동일한 수준으.. 무엇을 먹을까?? 2012.10.24
코다리찜 거의 한달 전부터 코다리찜을 해주겠다고 하더니 오늘 순모님이 맛있게 해주셨다. 얇게 무를 깔고, 콩나물을 넓게 깔고, 동태를 넣고, 미더덕을 넣고, 양파로 덮고, 뚜껑을 덮었다. 정말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고 동태에서 우러나온 건지 모르지만, 국물이 뽀얗게 맛있게 우러나왔다. 국물 .. 무엇을 먹을까?? 2012.10.21
상록회관에 있는 예쁜 단풍나무^^ 상록회관내에 있는 사우나를 오가며 요즘 한창 보고 있는 단풍나무들이다. 카메라가 없어서 찍지 못했는데 오늘은 오일장 들리고 집에 가다가 맘 먹고 찍었다. 이 단풍나무를 찍는데 수위 아저씨가 하시는 말씀이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단풍나무를 카메라에 담고 갔는지 모르겠.. 일상의 나날..^^ 2012.10.21
병천오일장의 개장안에 갇힌 개들.. 이 작은 공간안에 도대체 몇 마리가 있는 지 모르겠다. 어디가 발이고 어디가 꼬리인지도 모르게 꽉 들어차 있어 겨우 숨만 쉬는 것 같았다. 어떤 개는 정말 슬픈 눈을 하고 있었다. 나는 개를 키우는 것도 싫어 하고 키우고 싶지도 않지만,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이렇게 하는 건 학대가 아.. 일상의 나날..^^ 2012.10.21
짙은 안개낀 주일 아침 요즘따라 아침에 안개가 자주 낀다. 낮과 밤의 기온차와 주위에 흐르는 개천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짙은 안개가 꼈다. 집을 나서면서 이 안개가 고속도로 어디까지 짙게 꼈을까 생각하며 가다보면, 어느새 안개가 옅게 껴 있다. 보통 천안지역을 벗어나면 덜하고, 안성.. 일상의 나날..^^ 2012.10.21